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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韓최초 뷰티페스티벌"…'겟잇뷰티콘',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8.10.05 18: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상반기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겟잇뷰티콘'이 다시 돌아왔다.

5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DDP 프레스룸에서 대한민국 최초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CJ ENM 라이프스타일사업국 김형욱 국장과 '겟잇뷰티' 사업팀 김명은 팀장이 참석해, '겟잇뷰티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겟잇뷰티콘'에서는 퍼스널 컬러존, 겟잇뷰티 뷰라벨존, 메이크오버존 등을 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김형욱 국장은 "지난 '겟잇뷰티콘'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인기있는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아시아 최초 뷰티 페스티벌에 와서 관객들이 체험을 했다는 것에 만족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것을 고객의 관점에서 맞춰, 비투비 형식 대신 페스티벌 형식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은 팀장은 "저희 행사가 이야기하는 뷰티, 아름다움이라는 키워드는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아름다워져야 한다', '이런 제품을 사용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너는 있는 그대로도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자뷰심', '너다운 아름다움을 보여줘' 등의 키워드를 선정하게 된 것에 "여성들이 화장을 강하게 하고, 하지 않고간에, 그걸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 연예인들은 행사장도 가고 광고도 찍고 하지만 일반인들은 일상 속에서 그런 경험을 할 수 없다. 그래서 타겟들의 그런 욕구들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을 전했다.

또한 이번 하반기 '겟잇뷰티콘'에는 크리에이터들 뿐만 아니라 가수 아스트로, 엠버, 핫펠트는 물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까지 함께 참가하게 됐다. 


김명은 팀장은 "상반기에는 뷰티크리에이터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없었다. 그래서 그때는 현장에서 많이 만날 수 있게,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어 하반기 행사에서는 차별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뷰티 셀럽이나 아이돌 등이 함께 하게 됐다. 저희와 코드가 맞는 셀럽들을 모셔 차별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엠버, LEO J 등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K뷰티'에 대해 "많은 국가에서 K컬쳐가 유행하면서 트렌디한 젊은 층이 한국의 뷰티를 따라하고 싶어하고, 배우고 싶어 한다. K-POP의 수혜를 가장 많이 얻은 것이 뷰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케이팝이 흥행하면서 뷰티 역시 더욱더 알리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글로벌화를 예고하기도.

두 사람은 앞으로 태국으로 해외진출을 예고했다. 태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명은 팀장은 "지금 태국이 동남아에서 허브인 국가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진출하면 다른 동남아시아 나라에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의 경우에는 아직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지 않나라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공동인터뷰에서는 래퍼 키썸과 뷰티크리에이터 조효진이 '자뷰심콜라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래퍼 키썸은 "지난 행사에 이어 또 한 번 저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뷰티크리에이터 조효진은 "저는 이제 메이크업 콘텐츠와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 콘텐츠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라며 자신을 설명했다.

키썸은 "저는 아예 화장을 못했는데, 어느 순간 화장에 관심이 생기면서 화장을 해보게 됐다. 이번 '겟잇뷰티콘'의 키워드가 '자뷰심'인데, 저의 자뷰심은 '일단 해보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겟잇뷰티콘'에서 조효진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저의 노래에 효진님이 노래를 해주시고, 또 다른 무대에서는 저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무대를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키썸은 "뷰티크리에이터와 뮤직이 만나서,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효진 님이 저에게 메이크업을 해줄 예정인데, 어떻게 해줄지 정말 기대가 된다. 뷰티콘서트는 제가 알기론 처음인데, 꾸준한 사랑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진은 "제가 원래 음악을 좋아해서, 연락이 오셨더라. 이렇게 음악적으로도 무대를 설 수 있다는 걸 알고 바로 승낙을 하게 됐다"며 "저는 'K팝스타', '슈퍼스타K' 등에도 출연해본 적이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키썸은 "조효진 씨가 노래도 정말 잘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조효진는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비포에프터가 확실하다. 저를 보면서 '이 사람처럼 이렇게 변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소개했다.

그는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이번 '겟잇뷰티콘'에서 얼굴천재 차은우 씨가 온다더라. 키썸 언니와 콜라보 무대도 기대되지만, 아스트로 무대도 기대가 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편 겟잇뷰티콘'은 '겟잇뷰티'와 '컨벤션'을 합친 것으로 소비자(시청자)와 셀러브리티, 뷰티 인플루언서, 뷰티 브랜드가 한 데 어우러지는 신개념 페스티벌로,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진행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온스타일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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