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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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차인표 "스포츠맨 출신 박찬호·우효광,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기사입력 2018.10.05 13: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차인표가 '빅픽퍼 패밀리' 멤버들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배우 차인표와 류수영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추석 파일럿 편성으로 큰 화제를 모은  SBS '빅픽처패밀리'에 출연했다.

박찬호, 우효광과 함께 통영에 사진관을 차린 차인표와 류수영은 7박 8일간 동거하며 손님들의 인생샷을 찍어줬다.

차인표는 "류수영은 꼭 필요한 존재였다"며 류수영의 사진 실력을 제일 높게 평가했다. 이어 자신은 잘 찍지는 못하지만 빨리는 찍는다며 다른 멤버들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차인표는 "박찬호와 우효광은 스포츠맨 출신이라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한다. 류수영은 넷 중에 제일 잘 찍어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며 "우효광은 말이 안통했고 박찬호는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더라. 류수영은 말을 안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조명 앞에서 고생하시길래 빨리하고 싶었다. '빨리빨리 해라'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대답하더니 나중에는 대답도 안하더라. 이건 기획의 실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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