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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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블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내한…다채로운 관객 만남

기사입력 2018.10.05 09:28 / 기사수정 2018.10.05 09: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레전드 호러의 귀환을 알릴 '할로윈'(감독 데이비드 고든 그린)의 제작자이자 블룸하우스의 대표인 제이슨 블룸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통해 한국 관객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할로윈'의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오는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의 언론,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로, 모든 공포 영화의 클리셰로 꼽히는 '할로윈'(1978)의 오리지널리티 속편이자 블룸하우스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서 최초 공개될 '할로윈'은 작품 뿐만 아니라, 제작자 제이슨 블룸의 내한으로 한층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한국 방문을 결정한 제이슨 블룸은 7일 하루 동안 영화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제이슨 블룸은 7일 오후 1시 첫 상영 종료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 관객들과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해당 회차는 예매 오픈 이후 전석 매진되며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어, 현장에서 열정적인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 취재진과의 만남을 가질 제이슨 블룸은 '할로윈'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는 물론, 그간 블룸하우스의 작품에 뜨거운 성원을 보낸 한국 영화 시장에 대한 각별한 소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는 아시아 영화 제작자와 감독, 영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무비토크에도 참석해 호러 장르와 영화 제작에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약 90분 간 진행될 아시아 무비토크에서는 블룸하우스의 전작을 모은 LEGACY 영상도 함께 상영돼 그의 독보적인 행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할로윈'은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IM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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