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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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이지아, 최다니엘 빼돌린 전배수 죽였다

기사입력 2018.10.04 22: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아가 최다니엘을 빼돌린 전배수를 죽였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17회에서는 선우혜(이지아 분)가 이다일(최다니엘)을 빼돌린 전덕중(전배수)을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혜는 이다일, 정여울(박은빈)과 영상통화를 하던 도중 이다일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

선우혜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전덕중을 찾아가 "이다일 살아 있었다는 거 왜 말 안 했어"라고 물었다. 

전덕중은 "네가 이해 못해줄 것 같았다"며 "묻기 전에 그 애가 살아 있다는 거 알았다. 그냥 묻으려 했는데 그 애 영혼이 나오는 걸 봤다. 그때는 그 애 시체가 있다는 게 알려지면 네가 위험해질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선우혜는 이다일을 어디에 숨겨놨는지 추궁했다. 전덕중은 이다일이 있는 곳은 말하지 않은 채 "너 괴물이야. 나도 너 때문에 그렇게 됐고"라고 했다. 분노한 선우혜는 교도관을 조종해 전덕중을 자살로 위장해 죽여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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