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과 손호준이 첫 만남을 가졌다.
4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7회에서는 김본(소지섭 분)과 진용태(손호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용태는 고애린(정인선)이 회사에 두고 간 휴대폰을 갖다주기 위해 집을 찾았다. 그러나 고애린 역시 휴대폰을 찾으러 회사에 가 있는 상황.
이때 김본과 진용태가 마주쳤고, 김본은 "누구십니까"라며 물었다. 진용태는 "그러는 당신은요. 803호 사십니까? 804호에 볼 일 있어서 온 사람입니다"라며 쏘아붙였다.
김본은 "무슨 일이죠? 앞 집 일 봐주는 사람입니다. 시터입니다"라며 아는 척했고, 진용태는 '집에서 애 봐준다는 가짜 남편이 이 놈이었어?'라며 생각했다. 결국 진용태는 신경전 끝에 김본에게 고애린의 휴대폰을 맡겼다.
특히 김본은 진용태가 케이(조태관)의 배후라는 사실을 모른 채 첫 만남을 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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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