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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F/W 시즌 시작"…'밥블레스유', 인턴 장도연 합류로 더 강해졌다

기사입력 2018.10.04 21:57 / 기사수정 2018.10.05 12:4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더욱 유쾌해진 언니들이 돌아왔다.

4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F/W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 이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새로운 인턴 '장도그래' 장도연이 등장했다.

이날 F/W 시즌으로 돌아온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스태프들과 함께 장어 회식을 가졌다.

이들은 그간 스태프들의 사연을 받아보지 못했다며, 스태프들의 '밥블레스유'를 향한 사연을 공개했다. 한 조연출은 "촬영 때 언니들이 너무 옛날 노래만 부르고, 옛날 영화만 이야기해서 자료찾기가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영자는 "우리가 고려 때 노래를 불렀냐, 조선시대 노래를 불렀냐"라고 버럭했다. 

스태프들은 '아들과 딸' 드라마를 몰라 난처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최화정은 "요새 부르는 노래는 뭐냐"라고 되묻고.스태프는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공개하며 즉석에서 열창했다. 

하지만 '밥블레스유'의 네 MC들은 당황하며 "방탄 이야기 할 때마다 파이어 밖에 못불렀다"라고 털어놓았고, 이영자는 "나는 'DNA'도 안다"라고 자부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가 흘러나오며, 장도연이 등장했다. 장도연은 한참을 연습한 '불타오르네' 안무를 선보였고, 송은이는 "요즘아이다!"라고 호응했다.

장도연의 등장에 김숙은 "언니들에게 막내 노릇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그런 것 같다"고 받아쳤다. 최화정은 "숙이는 예전과 똑같다"라며 그를 흉내내 웃음을 안겼다.

인턴 '장도그래' 장도연의 등장에 이들은 과거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지며 수다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JYP 박진영의 전화가 걸려왔다. 앞서 회식 중 김숙은 JYP 구내식당에 가고싶어한 최화정의 말을 떠올리며 그에게 전화 연결을 햇지만 실패했다.


김숙은 다시 걸려온 박진영은 "오빠 다름이 아니고 영자 언니가 언니랑 우연히 만났다고 하더라. 오빠가 '밥블레스유' 애청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안 믿겠지만 한 회도 안빠지고 다 챙겨봤다"라고 털어놓았다.

박진영은 "조금이라도 대본인 것 같은 프로그램은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너희 프로는 정말 진짜"라며 '리얼함'을 이유로 들며 "밤에 보기 편하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진영아 괜찮으면, 너희 회사 유기농 식당 가서 먹어도 되나"라고 물었고 박진영은 "누나가 온다면 당연히 불러야지"라고 제안했다. 박진영은 "내가 쏘겠다"라며 "제가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은데 장도연 씨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뜬금 고백을 했고, 장도연은 "박진영 씨 아주 계타셨다"라며 배짱을 자랑했다.

방송 말미에는 '밥블레스유' 멤버들을 향한 장도연의 메모가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성격이 모나있음'이라고 메모한 장도연의 당참에 웃었다. 이어 공개된 최화정의 메모에는 '예쁜 목소리로 안 좋은 이야기 너무 많이 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한편 다음주 '밥블레스유'에는 '장도그래' 장도연의 집에서 홈파티가 예고돼 또 한 번 기대감을 높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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