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마라'가 '신선한' 공포영화 흥행 대열에 합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개봉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공포영화들은 모두 특이한 소재와 기발한 스토리로 신선함을 주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3월 개봉한 '곤지암'은 '1일 실시간 방송', '체험 공포'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6월 개봉한 '유전' 역시 저주도 유전이 된다는 설정으로 새로운 오컬트 장르를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마라'는 새로운 소재와 스토리로 2018년 공포 영화 트랜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 실제 역사적 기록에 존재하는 죽음의 악령 마라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상상속에만 있던 캐릭터를 형상화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수면'이라는 일상과 밀접한 설정을 더해 타 공포 영화와 차별화된 현실 공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라'는 귀신 전문 배우 하비에르 보텟과 제22대 본드걸로 이름을 알린 올가 쿠릴렌코가 출연한다. 또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