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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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최고 10.6%로 자체 최고 경신…쉼없는 상승세

기사입력 2018.10.03 08: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또 자체 최고를 갈아치웠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백일의 낭군님'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9.2%, 최고 10.6%를 기록했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5.1%, 최고 6.0%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낭군 원득(도경수 분)이 실은 군역에서 돌아온 윗마을 원득이 아니라는 비밀을 알게 된 홍심(남지현). 자신에게 미소를 짓는 원득을 보는 마음이 착잡했지만, 무연(김재영)의 화살이 날아오자 그에 의지하는 모습이었다. 

호적대장을 보고 원득의 생일을 알게 된 아전(이준혁)은 마칠(정수교)을 죽은 척 꾸며 마을 사람들과 깜짝 생일잔치를 열어줬다. 원득이 잡혀가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던 홍심은 울먹이며 속상해했다. 그런 홍심에게 다가간 원득은 "평생 옆에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거라. 너 두고 절대 어디 안 간다. 나는 네 낭군이니까"라고 다정하게 달래주었다. 든든한 낭군의 면모였지만 이런 원득을 지켜볼수록 홍심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원득과 홍심이 부부가 되었으며, 심지어 원득이 기억 소실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무연. 결국 홍심을 찾아갔고 다시 만난 남매는 열흘 뒤 함께 떠나기로 약조했다. 하지만 떠나기 전, 김소혜(한소희)를 만나고 돌아서던 무연은 화살을 맞는 등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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