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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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소유 "댄스 도전? 씨스타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 보여주고파"

기사입력 2018.10.02 11:02 / 기사수정 2018.10.02 11:1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드디어 춤 추게 됐어요."

2일 서울 강남 논현동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소유 새 솔로앨범 'PART.2 [RE:FRESH]'(리프레시) 라운드 인터뷰 가 진행됐다.

지난 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소유는 그간 다양한 방송에서 "춤을 추고 싶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리고 두번째 앨범을 통해 그 소원을 이루게 됐다. 

"댄스곡을 해야 겠다고 올 초부터 결심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완성도 있게 준비하려다 보니 수정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춤을 추고 싶다는) 소원성취가 좀 늦어졌다."

소유는 올 초 칸쿤 여행을 갔다가 댄스에 대한 열망을 더 키우게 됐다.

"올 초에 칸쿤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큰 영감이 됐다. 저번 앨범을 할 때는 가사에 집중했고, 첫 솔로 앨범을 보여드리다보니 어떻게 해야 많은 분들에게 나의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춤을 배제했다. 음악에 더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엔 칸쿤 여행을 통해 흥과 에너지를 느꼈다. 그러면서 '아, 맞다! 나 댄스도 했었지'라고 새삼 깨달았다. 그래서 라틴풍의 노래를 해야겠다고 확신을 갖게 됐다."

소유의 '까만 밤'은 씨스타 시절을 회상케 한다. 

"씨스타 때 보여드렸던 것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예전에는 섹시하지만 조금 더 화이팅넘치는 안무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나이도 먹었다보니 '선'을 살리고 싶었다. 퍼포먼스 적으로 여러가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안무도 있다. 한 곡 안에 여러가지 장르가 담겨 있다."

한편 4일 발매되는 소유의 새 타이틀곡 ‘까만밤’은 새롭고 신선한, 소유의 성장을 대표하는 곡이다.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까만밤'으로 표현한 가사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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