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느와르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느와르(신승훈, 김연국, 이준용, 남윤성, 김시헌, 유호연,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탑건(TOPGU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느와르 리더 신승훈은 컴백 소감에 대해 "우리가 1집 때 데뷔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벌써 '컴백'이라는 단어를 쓰니까 어색하다. 1집 때보다 더 떨린다.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남윤성은 "데뷔 때는 꿈의 무대이니 멍했었다. 긴장이나 떨림을 못 느꼈다. 지금은 한 번 경험해서 그런지 더 떨린다. 어제 자기 전에 긴장이 훅 오더라"라며 "다같이 연습하면서 으쌰으쌰 하면서 긴장이 풀렸다"고 덧붙였다.
느와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탑건(TOPGUN)'은 오는 2일 정오 발매된다. 타이틀곡 '비행모드'는 '飛行'과 '非行' 두 가지의 중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조금은 비뚤어지고 힘든 길을 걷더라도 결국엔 비행기처럼 하늘보다 높이 날아오르겠다는 느와르 멤버들의 남다른 각오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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