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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임직원, 입양아기 돌보기 자원봉사 펼쳐

기사입력 2009.07.24 00:00 / 기사수정 2009.07.24 00:0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3일, 지주회사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와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대표 윤상규)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입양될 아기들이 잠시 머무는 시설인 서울 영아일시보호소에 방문해 일일 부모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영아보호소는 미혼모나 경제 사정 등이 어려워 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아기들을 태어난 직후 맡기는 기관으로 10여 명의 보육사가 있지만 60여 명이 넘는 아기를 돌보기엔 충분치 않기에 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수적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아기는 1~2주 사이에 양부모를 만나 떠나고, 입양되지 않을 경우 3개월 정도 머문 뒤 위탁가정이나 기관으로 보내지며 만남과 헤어짐이 연속된다.

특히 영아보호소는 네오위즈 육아동호회 '네오베베' 회원들이 매달 정기적 자원봉사를 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많은 손길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차원의 공식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네오위즈 임직원은 아기들의 일일부모가 되어 기저귀 갈기, 분유 먹이기, 안아주기 등 따뜻한 부모의 마음으로 아기들을 돌봤다.

봉사활동 이후 꼭 필요한 육아용품들을 전달했으며, 특히 아기들에게 평생 남는 선물이 될 아기 독사진 앨범을 만들어 증정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네오위즈는 사내 동호회의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함께 회사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주변 이웃을 향한 마음을 활짝 열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켜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네오위즈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오색오감'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7월 동안 7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마지막으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기업 그린케어(대표 임창송)의 어르신 돌봄 봉사를 끝으로 상반기 전사 자원봉사가 마무리된다.

[사진 = 영아 아기를 돌보는 모습 ⓒ네오위즈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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