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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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 혼자 산다' 박나래母, 기안84 vs 쌈디? "사윗감으로는 좀..."

기사입력 2018.09.29 07:10 / 기사수정 2018.09.29 01: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어머니가 기안84와 쌈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어머니를 위한 '효도 day'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어머니와의 쇼핑을 마친 뒤 집에서 식사를 하며 쌈디 부모님이 자신을 마음에 든다고 했던 것을 봤는지 물어봤다. 어머니는 봤다고 얘기하면서 "그냥 하는 소리겠지"라고 했다.

박나래는 "진짜 마음에 드셨을 수도 있지 않으냐"며 "엄마는 쌈디 오빠가 별로인가 봐?"라고 슬쩍 물었다. 어머니는 "래퍼는 나이가 들면 못하잖아"라며 쌈디의 래퍼라는 직업을 걱정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박나래와 러브라인을 이룬 기안84와 쌈디를 두고 "둘 중 누가 낫다고 하면 안 되고 네 마음에 들어야지. 사윗감으로는 조금. 친구로는 좋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멤버들은 "둘 다 깠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기안84는 박나래 어머니를 향해 "저 돈 나쁘지 않게 번다"고 깨알어필을 했다.

박나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를 통해 쌈디보다는 기안84에 대한 호감을 살짝 드러냈다. 어머니는 "기안84는 듬직하고 순해 보이더라. 쌈디 그 분은 아직 직접 보지를 못해서 모르겠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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