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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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초대받지 않은 손님' 10월 11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8.09.27 17:0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10년 만에 돌아온 '노크' 의 후속작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개봉을 확정했다.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오는 10월 11일 개봉을 확정하고 등골이 서늘해지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은 노크 소리에 문을 여는 순간 기괴한 복면을 쓴 3인조 살인마들이 무차별 살인 게임을 벌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김이 서린 유리문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돌페이스', '마스크맨', '핀업걸'의 기괴한 마스크가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문을 여는 순간, 살려달라고 빌게 된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이들이 행할 묻지마 살인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손에 날카로운 칼을 꼬옥 쥐고 있는 '돌페이스'와 '핀업걸'의 모습은 살인을 마치 게임처럼 즐기는 이들을 상상하게 해 온 몸이 떨리게 하는 공포감을 선사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충격적이다. 가족이 머물고 있는 트레일러의 문을 두드린 '돌페이스'가 살인을 예고하는 듯 "타마라 있어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어 트레일러를 향해 트럭을 몰고 서서히 접근하는 '마스크맨'의 모습과 복면 살인마 3인이 본격적으로 가족들을 공격하는 장면들은 마치 심장이 멎는 듯한 미친 공포를 선사한다. 

여기에 "문 여는 순간, 너넨 X됐어. 왜냐고 묻지 마. 우린 그냥 죽여"라는 자극적인 카피는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선사할 차원이 다른 강렬한 공포를 예고한다. 3인의 복면 살인마를 상대로 사투를 벌이는 가족들과 비명을 지르며 그들에게 쫓기는 장면들은 단지 몇 장면만으로도 식은땀을 흐르게 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퍼스트런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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