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다이아와 유니티가 불꽃 튀는 걸그룹 대전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유니티, 다이아가 출연했다.
유니티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마지막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유니티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보니 마지막 앨범인데, 마지막 같지 않게 즐기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씩씩한 활동 각오를 전했다.
이날 다이아와 유니티는 선후배 서열 정하기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팀으로는 다이아가 데뷔를 더 빨리 했지만 유니티 각 멤버들로 비교해봤을 때는 이들이 훨씬 선배였기 때문. 팀으로 서열을 정하자는 MC진의 말에 신경전을 펼쳤던 두 팀은 '선배님', '후배님'의 멘트를 주고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유니티와 다이아는 추석선물세트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첫 라운드와 두 번째 라운드의 잡곡선물세트와 김 세트는 다이아가 차지한 가운데 두 팀 모두 탐 냈던 햄 선물세트는 유니티가 차지했다.
마지막 대결인 10초 치기에서는 두 팀 모두 거듭된 실패를 한 가운데 유니티 대표 예빈과 다이아 대표 제니의 막대사탕 껍질 벗기기 1:1 대결로 다이아의 승리가 확정됐다.
두 팀은 함께 할 수 있었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 만족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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