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 창단 최초 4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로하스는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KT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하스는 팀이 2-0으로 앞서있는 1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 KIA 선발 임기영의 3구 132km/h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40호 홈런. KT 선수가 한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1회 4-0을 만들며 큰 폭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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