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박상철이 행사 에피소드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한가위 흥탄소년단 특집! 꺾어야 사는 남자들' 편으로 꾸며져 가수 박상철, 박구윤, 박서진, 현상, 이선규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나래는 "박상철은 엄청난 스케줄 때문에 일 년에 한 번씩 차를 바꾼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상철은 "보통 일 년 반, 이 년 정도다"라며 "일 년에 30만 km 정도 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행사 가는 도중 아찔했던 사고에 대해 "운행 중에 뒷바퀴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한 행사를 늦게 되면 나머지 행사도 줄줄이 취소가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행을 다녀온 택시가 다가오더라. 그래서 다급하게 세웠고, 택시기사에게 '돈은 원하는 대로 드리겠다'고 부탁했다. 나중에 택시기사가 '박상철 팬이다. 수고비는 괜찮다'고 하더라. 택시기사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일화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