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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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한고은♥신영수, 기념일 맞아 '부부애 폭발'

기사입력 2018.09.25 07:13 / 기사수정 2018.09.25 00: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인교진-소이현, 한고은-신영수가 애틋한 부부애를 뽐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소이현의 홍콩 여행기, 한고은-신영수의 춘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과 소이현은 딱 하루 차이 나는 서로의 생일을 맞아 부모님 찬스를 활용해 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됐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영화 '중경상림' 패러디부터 맛집 탐방까지 알뜰하게 시간을 썼다. 호텔에서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먼저 인교진이 소이현의 생일을 축하하며 홍콩의 야경을 배경으로 삼아 호텔 창문에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썼다. 감동한 소이현은 눈시울을 붉혔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2시가 지나고 이번에는 인교진의 생일을 맞아 소이현이 나섰다. 소이현은 컵라면에 한국에서 공수해 온 미역국을 담아와 인교진을 놀라게 했다. 인교진은 미역국을 먹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인교진은 소이현의 두 번째 선물을 보고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소이현이 딸 하은이와 소은이부터 시작해 양가 부모님들로부터 축하영상을 찍어왔던 것. 인교진은 딸들이 눈에 밟혀 당장이라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갈 기세였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결혼 4주년을 맞이해 춘천으로 떠났다. 신영수는 신혼여행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한고은을 번쩍 안아 숙소로 들어갔다.

신영수는 결혼기념일 선물로 오믈렛 요리와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선물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암 보험 관련 서류였다. 한고은은 서류를 보고 "애썼네"라며 남편을 기특해 했다.

알고 보니 신영수는 몸이 좀 안 좋았던 터라 지난번에 암 보험 심사 당시 탈락을 했었다고. 한고은은 "저 마음이 고마웠다. 제가 뭘 걱정하는지 이해해줬다"면서 남편을 향한 신뢰와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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