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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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가이드①] "치명적 수트섹시"…SF9 휘영·재윤·인성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기사입력 2018.09.24 14:00 / 기사수정 2018.09.22 23:00

김미지 기자

입덕을 도와드리는 입덕가이드의 스핀오프, '비주얼가이드'가 왔습니다. 엑스포츠뉴스가 '픽'한 눈호강 비주얼들을 HD로 함께하며 입덕, 또 입덕하세요! 진정한 '수트섹시'를 실현한 SF9의 휘영, 재윤, 인성의 매력을 더욱 증폭시킬 '폭소만발' 입담을 전합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질렀어. Oh 시간 없어 질렀어♪"

비트만으로도 섹시함을 줬던 찬란한 여름날의 '질렀어'를 기억하시나요? 데뷔 3년차의 최고치 섹시함을 뿜어내며 무대를 장악했던 SF9은 팬들의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내며 콘셉트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올레 맘마미아♪'를 외치며 꾸러기 매력을 듬뿍 담았던 전작과는 달리 물씬 풍기는 남성미를 자랑했던 SF9. 그중에서도 콘셉트 '찰떡'으로 주목 받은 휘영, 재윤, 인성이 이번 비주얼 가이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습니다.

촬영 장소였던 파티룸이 신기했던지 다트도 하고, 추억의 오락실 게임도 하고, 미니당구까지 섭렵했던 SF9은 촬영이 시작되자 섹시한 비주얼을 내뿜으며 분위기를 장악했습니다. 물론 개인컷에서는 다른 두 멤버의 '놀림'에 '못참겠다'는 듯한 웃음을 짓기도 했죠. 비주얼가이드를 위해 수트까지 착장해 달려와준 SF9 세 멤버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Q. 비주얼가이드의 공식 질문입니다. 언제부터 본인의 미모를 알아차렸나요?
휘영 - 중학생 때 체육대회를 하잖아요. 아주머니들께서 아이스크림을 파셨거든요. 그냥 가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공짜로 주셨어요. 잘생겼다고 알아차렸다기보다는 '(연예인으로서) 가능성이 있는건가?'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실 잘생긴 기준을 모르겠어요. 각자 호감도나 매력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스크림 하나 정도는 얻을 수 있는 미모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재윤 - 중학생 때까지 안경을 착용했는데, 고등학교 입학식 때부터 안경을 벗기 시작했어요. 렌즈를 꼈는데 안경 낄 때랑 사람들이 보는 시선이 다르더라고요. 렌즈 끼고 다니니까 주변에서 '잘 생겼다', '멋있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서 '이 정도면 해볼만 한가? 잘생긴 축에 낄만 한가?' 하고 잠시 자만했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기획사에 들어와서 휘영이를 보고 기가 죽었죠. 정말 강적이에요.
인성 - 잘생겼다기보다는 '괜찮다'라고 느낀 건 저도 고등학생 때까지 안경을 쭉 끼다가 스무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렌즈를 꼈거든요. 당시 스마트폰 메신저가 새로 나왔을 때인데 알람이 많이 울렸었죠. (뿌듯한 표정) 남자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남녀가 함께 생활하는 대학에 갔더니 처음 오는 경험이 많았어요. 먼저 메시지가 온다든지 하는 것을 처음 느껴봤죠.


Q. 학창시절, 인기의 지표였던 ★★데이에 선물은 많이 받았었나요?
재윤 - 초등학생 때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초등학생 때도 안경을 안 꼈던 시기가 있거든요. 그런데 안경 끼고 나서는 제가 혼자 사먹었던 것 같아요. (웃음) 제일 많이 받았을 때는 냉동실을 꽉 채우기도 했었죠. (아련)
인성 - 저는 제가 사주는 것을 좋아해서 많이 사주고 많이 받았어요. 대학 동기들이 많잖아요. 같이 있을 때 챙겨주고 저도 많이 받고 하는 걸 좋아했어요.
휘영 - (시무룩) 저는 인기가 없었어요. 여자아이들과는 안 친해서 선물을 못 받아도 받아들이고 감내했어요. 여자 앞에서 말을 좀 못 하는 편인 것 같아요.


Q. 아이돌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했나요?
재윤 - 저랑 인성이 형은 스무살이 넘어서 기획사 오디션을 통해 들어오게 됐어요. 원래 음악을 공부하고 있었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가수의 꿈을 꿔서 FNC 오디션을 보고 합격을 했어요.
인성 - 전공이 미디어학이었기 때문에 방송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연기나 노래에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어울리다 보니 본격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돼서 오디션을 보게 됐어요. 재윤이와 오디션을 같은날 옆에서 보고 입사도 같이 하게 됐죠.
휘영 - 저는 형들과 다르게 중3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됐어요.
재윤 - 입사 했을 당시에 휘영이처럼 아기들 반이 있고, 저나 인성이 형이 있는 성인 반이 있어서 따로 따로 연습을 하다가 나중에 같이 연습하게 됐어요.


Q. 인성과 재윤은 노래만 하다가 춤을 추려니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인성 - 저는 공부만 하다가 연습실에 갔는데, 걷는 것 하나하나부터 배워야 했었어요. 지금도 물론 부족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재윤 - 춤이란 것을 처음 배워봐서 레슨이 낯설었었어요. SF9 안무들이 어려워서 배울 때 집중해서 배워야 했어요. 저희 같은 경우는 특히 집중해서 잘 추는 친구들한테까지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했던 것 같아요.(비주얼가이드②와 이어집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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