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9 19:59 / 기사수정 2009.07.19 19:59
[엑스포츠뉴스=춘천, 최세진 기자] "미래의 거포를 꿈꾼다"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퓨쳐스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한 상무의 김재환이 롯데의 오장훈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스타전 경기 시작 전 16:35분부터 거행된 홈런 레이스 예선에서 롯데의 오장훈과 상무의 김재환이 5개와 3개로 각각 결선에 진출했다. 8명이 참가한 홈런 레이스 예선은 5아웃제로 진행되었으며, 5아웃이 될 때까지 가장 많은 홈런을 쳐낸 2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스타전 5회 말이 끝난 후 거행된 홈런 레이스 결선은 7아웃제로 진행되었다. 올 시즌 2군 남부리그에서 타율 .309 10홈런 52타점으로 세 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롯데의 오장훈이 먼저 타석에 들어섰다. 예선에서 5개의 홈런으로 1위를 기록했던 오장훈은 결선에서는 1개의 홈런에 그쳤다.
두 번째로 타석에 등장한 춘천 출신 '춘천의 아들' 상무의 김재환은 아웃카운트 1개 만에 2개의 홈런을 쳐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계속해서 7아웃이 될 때까지 진행된 홈런 레이스에서 상무의 김재환은 총 5개의 홈런으로 홈런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퓨쳐스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한 상무의 김재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50만원 상당의 CJ상품권이 주어진다.
[사진 = 춘천 퓨쳐스 올스타 홈런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재환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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