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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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로이킴x우주소녀가 선보인 귀호강 라이브(ft. 복근)

기사입력 2018.09.20 16:0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로이킴과 우주소녀가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나르샤를 비롯해 가수 로이킴, 우주소녀가 출연했다.

로이킴은 신곡 '우리 그만하자'에 대해 "연초에 발표햇던 곡 '그때 헤어지면 돼'에 이어서 이별을 겪고 이겨내려 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나르샤는 "노래가 항상 슬프다. 봄이 오긴 했지만 잠깐 왔다 가버렸다"며 "로이킴의 모든 노래가 실화라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로이킴은 웃음과 함께 "당장 제가 겪은 일은 아니다"며 "지나온 히스토리나 주변인들 특히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겪는 이야기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킴은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1위 공약으로 복근을 만든다고 했다"며 "1위를 할 줄 몰랐는데 1위를 해버렸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고 만들고 있는 상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나르샤는 "그럼 지금 방송에 나올때가 아니고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태균 역시 "1위 공약이면 1위 했을 때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곡 '부탁해'로 돌아온 우주소녀는 "지난 앨범부터 마법학교 콘셉트를 잡았다. 해리포터 느낌이다. 실제 학교처럼 3학년으로 나뉘어 있다"며 포인트인무인 '자석춤' '오목조목춤' '엎어라 뒤집어라 춤'등을 선보였다.

이날 함께 하지못한 미기와 선의, 성소에 대해서는 "중국에 우주소녀 이름을 알리고 있다"며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 이번 새 앨범에는 활동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우주소녀 은서와 나르샤는 MBC '진짜사나이 300'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 청취자가 '에피소드좀 알려달라'고 질문하자 은서는 "너무 값진 시간이었고 체력의 한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나르샤는 "값진 시간 확실해요?"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안겼다. 나르샤는 "은서가 제일 어렸는데 역시 체력이 정말 좋았다"며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에서 타사 방송을 홍보하는 것에 당황한 김태균은 "여기는 SBS"라고 나르샤의 말을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컬투쇼'에 출연했다는 우주소녀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못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이 자리에 앉아있는게 신기하다. 방청객분들이 호응도 잘해주셔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로이킴과 우주소녀는 자신의 신곡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듣는 사람의 귀를 호강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로이킴과 우주소녀는 서로를 응원는 선후배 케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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