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동호, 유키스 데뷔→탈퇴→21살 결혼→득남→3년만에 이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20일 한 매체는 동호가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해 아내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호는 현재 아내는 물론 아들과도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호의 아내는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아셀 군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낸 사진을 게재하며 "진짜 여자 혼자 애 키우는 거 쉽지 않군. 그래도 셀이랑 즐거웠으니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사랑해 내전부"라는 글로 동호와의 이혼을 암시한 바 있다.

동호는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2013년 연예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은퇴 후 'Rushin Justin'이라는 예명으로 클럽 DJ활동을 하던 동호는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했다. 당시 동호의 나이는 만 21세로, 아이돌 출신 중 최연소 품절남이 됐다.

이듬해 5월 득남한 동호는 래몽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복귀하는 듯 했지만, 별다른 활동없이 조용히 지냈다.

그리고 이날 동호가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현재 동호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그와 직접적인 연락은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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