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로이킴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로이킴은 능수능란한 포즈로 매 컷마다 가을 남자의 느낌을 물씬 풍기며 현장 분위기까지 유쾌하게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지난 18일 발매된 신곡 ‘우리 그만하자’에 대해 언급하며 상당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로이킴은 “생각했던 그대로, 거기에 더 예쁘게 다듬어져 완성됐다. 보통은 편곡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생기기 마련인데, 처음 완성한 곡의 느낌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그때 헤어지면 돼’를 통해서 사람들이 나의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밝힌 로이킴은 “이 깨달음이 이번 곡을 작업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꼭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겠다고 의식하며 작업하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내게서 듣고자 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조금 선명해진 것 같다. 목소리뿐 아니라 음악의 구성과 진행이라든지 들었을 때 ‘로이구나’ 하고 떠올릴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며 음악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내비쳤다.
음악 외에 요즘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축구’를 꼽으며 "원래는 게임이나 관람하는 것만 좋아했는데 월드컵 이후 실제로 하는 게 더 좋아졌다. 포지션은 수비지만 풋살을 해서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간간히 찾아온다. 원하는 플레이를 해서 골을 넣었을 때 그 희열은 자기 전까지 계속된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자신만의 방법을 전했다.
로이킴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0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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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