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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윤시윤 덕분에 언니 만났다 '눈물'

기사입력 2018.09.19 23: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윤시윤 덕분에 언니를 만났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30회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송소은(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소은은 홍정수(허성태)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지만, 홍정수는 송소은을 무고죄로 압박했다. 무고죄 조사를 받는 송소은과 홍정수. 홍정수는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면 없었던 일로 해주겠다고 했찌만, 송소은은 "제 앞날 걱정하는 척 안 해줘도 된다"라고 일갈했다.

홍정수가 "지금 검사한테 도전장 내미는 거냐"라고 하자 송소은은 "도전장은 챔피언에게 내는 것을 말한다. 검사가 이 사회에 챔피언이냐"라고 일갈했다. 홍정수는 "너 진짜 앞뒤 없구나? 뭐 믿고 그래?"라고 했고, 송소은은 "법이요"라고 밝혔다. 송소은은 상황을 모두 지켜봤던 이하연(황석정)을 찾아갔지만, 이하연은 "모른다"라고만 했다.

이후 송소은은 보란 듯이 재판연구원에 합격했다. 한강호가 송소은의 언니 송지연(곽선영)도 찾아냈다. 송소은은 사마룡(성동일)에게서 송지연의 주소를 받아 찾아갔지만, 송지연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 돌아섰다. 송소은은 그 이유에 대해 사마룡에게 "언니가 너무 행복해 보여서 갈 수 없었다. 언니 행복이 깨질까봐"라고 밝혔다.

이 얘기를 들은 한강호는 송소은의 마음이 아플 거라고 생각, 송지연에게 의사를 물었다. 한강호는 송소은을 찾아가 "언니도 소은 씨 보고 싶었대요"라고 말했지만, 송소은은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언니를 찾아가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한강호는 "평생 다신 우연이라도 소은 씨 앞에 안 나타날 테니까 오늘만 내 말 들어요"라고 했다. 송소은이 "아니요. 싫어요"라고 하자 한강호는 "아무리 싫어도 상대방 마음 한번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진실된 마음이라면"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송소은은 언니와 재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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