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임형준이 결혼 6년만에 이혼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형준은 지난해 10살 연하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양육권은 아내에게 있으며 임형준 역시 아버지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후 임형준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갑작스레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며 "아이도 어리고 아내도 일반인이다보니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임형준은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서로 부모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개인사라 조심스럽다"라고 전했다.
임형준은 비연예인인 아내와 아이를 위해 이혼 소식을 직접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기사화되면서 지난해 말에 한 이혼 소식이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임형준 역시 부담감을 느끼고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임형준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인과 열애 끝에 결혼했고, 그 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혼 6년만에 파경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임형준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했고, '범죄도시' 감독의 신작 '롱리브더킹' 출연을 확정짓고 스크린 복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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