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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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러블리호러블리' 송지효♥박시후, 서로의 마음 깨달았다

기사입력 2018.09.19 07:14 / 기사수정 2018.09.19 09:3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와 박시후가 서로의 마음을 깨달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24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필립(박시후 분)과 오을순(송지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윤아(함은정)는 오을순에게 유필립에 대해서 폭로했다. 유필립은 오을순에게 변명했지만, 자신을 액받이로 쓴단 말을 떠올렸다. 오을순은 "나 무섭다. 무서워지면 도망가라고 했죠"라고 밝혔다.

신윤아가 "유필립이 당신을 액받이로 쓰고 있죠"라고 하자 오을순은 "무서워지면 도망가라고 했죠. 도망갈래"라고 밝혔다. 유필립은 "진심이었다. 가서 잘 살아라. 속인 건 미안하다"라고 했고 오을순은 "미안해야죠"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김용만(안두호)은 이성중(이기광), 오을순이 같이 있는 모습을 유필립에게 말했다. 김용만이 "알고 있었냐"라고 묻자 유필립은 "내가 어떻게 알고 와"라고 말했다.

김용만이 "그럼 텔레파시? 이쪽으로 오라고 하시더니"라고 하자 유필립은 "시끄러워. 이쪽이 빠른 길이야"라고 밝혔다. 김용만은 "둘이 사귄대요"라고 했고, 유필립은 "원래 좋아했잖아. 이 피디가 오 작가 좋아했잖아. 저 정도면 괜찮지"라고 애써 괜찮은 척했다.

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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