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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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구하라 "누가 먼저 때렸느냐의 문제 아냐,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할 것"

기사입력 2018.09.18 15:05 / 기사수정 2018.09.18 15: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가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구하라가 출석했다.

이날 구하라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임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누가 먼저 때렸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추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야 할 내용이다. 조사에 성실이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구하라의 팔 등에 남겨진 멍과 상처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하라와 A씨의 논란은 지난 13일 시작됐다. A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 구하라가 할퀴어 입은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하라 역시 지난 17일 몸에 든 멍 사진들과 자궁 및 질 출혈 등의 병명이 적힌 정형외과와 산부인과 진단서를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결국 A씨가 먼저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에 임했다. 검정색 트레이닝복에 마스크를 쓴 그는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고 산부인과 진단서에 대한 내용을 바로 잡으려고 출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4시간여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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