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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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겨울연가' 눈사람 뽀뽀...최고의 1분 '7.3%'

기사입력 2018.09.18 09:54 / 기사수정 2018.09.18 09:5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4년째 주말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일상부터, 한고은-신영수,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시청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한고은♥신영수 부부였다.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남이섬을 찾았다. 아찔한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 남이섬 구경에 나선 두 사람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첫 키스 촬영지를 발견하곤 주인공들처럼 눈 사람 모형 앞에서 뽀뽀 셀카를 찍었다.

김광규는 연이은 두 사람의 뽀뽀에 급기야 "잠시 나가있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김광규의 부러움을 산 한고은-신영수의 달달한 눈사람 뽀뽀 장면은 이 날 분당시청률 7.3%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어 한고은은 남편에게 "우리 첫 키스는 언제 했는지 확인해봐"라고 말하자, 신영수는 핸드폰을 꺼냈다. 그의 핸드폰 메모장에는 첫 봄비가 내리던 날부터 한고은이 삼계탕 해준 날, 그리고 두 사람이 처음으로 다툰 날까지 모두 기록돼 있었다. 신영수는 "그날 있었던 일을 해시태그 정도로 개인 노트에 정리한다.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고, 그는 "23일에서 24일 넘어가는 새벽에 첫 키스했다"며 두 사람의 첫 키스를 추억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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