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쇼미더머니777' 노엘이 '래퍼 평가전'을 통과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서는 140명 래퍼 중 절반 이상이 탈락하는 '래퍼 평가전'이 펼쳐졌다.
이날 MC 김진표는 "10대 래퍼 사이에서 가장 견제되는 인물로 손꼽히는 래퍼다"라고 노엘을 소개했다. 또 더 콰이엇은 "개인적으로 오늘 제일 기대되는 분들 중 한 분이었다"고 말했고, 창모는 "'쇼미더머니 시즌6' 때 2차에서 탈락해서 우는 영상이 있었다"고 물었다.
노엘은 지난 '쇼미더머니 시즌6' 2차에서 탈락했다. "나에게는 너무나도 악몽과도 같은 무대였기 때문에 '래퍼 평가전'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하고 나왔는데 솔직히 무대에 잘 서 있기도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무대가 이어졌다. 노엘을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였고, 이에 스윙스는 FAIL을 먼저 누르고 심사를 봤다. 노엘은 다른 심사위원에게 PASS를 받았고, 최종 파이트머니는 210만 원을 받았다.
이후 "나한테는 트라우마가 큰 무대이기 때문에 210만 원도 너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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