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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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지수 "유재명과 호흡 너무 좋았다...따뜻한 선배"

기사입력 2018.09.13 14:0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가 '탁구공'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에서 드라마페스타 '탁구공'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김상호 PD와 배우 유재명, 지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수는 '탁구공'에 출연한 이유네 대한 질문에 "동명의 웹툰을 좋아했다. 그리고 유재명 선배님이 출연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쏀여자 도봉순'에서 (유재명) 선배님과 했는데, 만나는 장면이 별로 없었다. 꼭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서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배우님이었다. 그리고 촬영이 너무 재밌었다. 조용히 있기는 했지만 선배님 연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또 선배님의 말씀도 귀담아 들었다. 저한테는 부담없는, 따뜻한 선배님이셔서 너무 좋았다'고 좋은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탁구공'은 대학생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탁구공'은 JTBC 2017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 작가인 박지원 작가와 '청춘시대'의 김상호PD가 의기투합, 웰메이드 2부작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7일, 18일 오후 11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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