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박지선 "H.O.T. 티케팅, 경건한 자세로 도전…성공"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H.O.T.의 콘서트 예매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H.O.T.의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예매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더라. 지선이가 이번엔 성공했을까 궁금해하더라"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란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그날 경건한 자세로 했는데 성공했다.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그는 잘 알려진 클럽 H.O.T.다. 

박지선은 "진화언니랑은 그 전에 톡을 했었는데 이후에는 (안했다). 성공한 입장에서 물어보기가 미안하다"며 "함구하고 있다"고 같은 H.O.T. 팬인 심진화가 행여나 예매에 성공하지 못했을 상황을 배려해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열리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는 지난 7일 티켓 8만 장 전석이 매진됐다. 일부 취소표 및 불법 거래 티켓 등을 대상으로 2차 티켓 오픈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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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