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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플레이어' 송승헌, 카리스마부터 코믹까지 현실 사기캐

기사입력 2018.09.12 08: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플레이어’ 송승헌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송승헌은 29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플레이어’에서 판을 짜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 역을 맡았다. 싱크로율을 선보일 머니 스틸 액션을 짚어본다.

#1. “캐시 없이 경기 뛸래?”

“캐시 없이 경기 뛸래?” 언뜻 보면 남다른 허세처럼 보이지만, 이는 아마추어가 아닌 진짜 프로 사기꾼 강하리가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해 완벽한 계획을 짜는 인물임을 보여준다. “더러운 돈, 깨끗하게 털어드립니다”라는 자신감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여유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2.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

“거짓말처럼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다”며 ‘플레이어’에 애정을 드러낸 송승헌은 크나큰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간과 장소와 상관없이 몸을 사리지 않고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했다. 수트를 풀장착하고 힘든 내색 없이 달리고 또 달린 촬영에서는 스태프들도 그의 열정에 엄지를 올렸다.

#3. 가진놈, 그 위의 노는 놈

하리는 부패 권력 집단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해 판을 짜다 보니 다양한 직업군의 인물로 변신한다. 팀 내에서도 고압적인 태도보단 플레이어들의 능력을 믿고 따른다. 가끔은 역으로 구박을 듣기도 하지만 개의치 않는 모습이 플레이어 4인방의 케미를 돋보이게 한다. 송승헌은 “하리를 재미있고 밝게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은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보이스2’ 후속으로 29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OC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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