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고래먼지' 감독이 오혁의 죽음을 가지고 온 드라마에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웹드라마 '고래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소혜, 양동근, 김강훈, 신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고래먼지'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를 소재로 제작한 웹드라마로, 2053년 미래를 배경으로 소녀 한슬(김소혜 분)와 기상캐스터 AI(양동근)가 함께 각자의 꿈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SF드라마다. 인간의 삶에 함께 하는 AI를 통해 꿈과 이상이 실현디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OST에 참여한 오혁의 죽음으로 2053년이라는 시대 배경을 설명한다. 신 감독은 "진짜 현실의 락스타가 2053년에 60세가 되어 죽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가면, 이 세계관을 더 믿게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에 가저온 설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총 4편으로 구성된 '고래먼지'는 유튜브, 삼성전자 뉴스룸, 네이버TV, 페이스북, 카카오TV를 통해 19일, 13일, 17일, 20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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