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코어] '서치' 173만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개봉 2주차 주말 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개봉한 '서치'는 7일부터 9일까지 76만767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73만5557명을 기록했다.

앞서 개봉 12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한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존 조, 데브라 메싱, 조셉 리 등이 출연했다.

10일 오전 현재 '서치'는 12일 개봉을 앞둔 '물괴'(27.9%)에 이어 12.8%의 실시간 예매율로 2위에 올랐다. 19일 나란히 개봉하는 '협상'(10.6%), '명당'(6.8%), '안시성'(6.5%)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치'에 이어 '너의 결혼식'이 32만1344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52만1830명을 넘어섰다. 이어 '업그레이드'가 8만9158명(누적 10만9581명)으로 3위에, '상류사회'가 8만5529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71만7758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장기 흥행 중인 '신과함께-인과 연'은 5만327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222만9180명을 기록,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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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