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하락에도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는 지켰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3.9% 2부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1.7%(2부 기준)보다는 5.6%P하락한 수치이나, 이날 방송한 예능 중에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는 이승기가 출연해 솔직하게 어머니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김종국이 지인들과 함께 떠난 펜션 여행에 홍진영이 깜짝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홍진영은 김종국의 어머니와의 영상통화에서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호감을 얻었고, 많은 이들이 김종국과 홍진영의 핑크빛 만남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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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