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짧은 머리의 김태리와 마주쳤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19화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이 혼자 사격 자세 연습을 했다.
이날 구동매로부터 머리카락을 잘린 고애신은 짧은 머리를 동여 맸고, 창고로 들어가 보관중인 총을 꺼내 홀로 사격 연습을 했다.
사격 연습을 마친 고애신은 밖으로 나왔다가 담장 너머에 모습을 드러낸 유진초이(이병헌)와 마주쳤다. 고애신을 본 유진은 "머리가 짧아졌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고애신은 "그리되었다. 잘생겼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진은 "보던 중 늠름하다"라고 덧붙인 뒤, 고애신이 "난 다른 말을 듣고 싶었는데..."라고 말하자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인 뒤 손을 흔들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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