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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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먹자' 채림 "육아하다가 갑자기 예능 출연, 너무 재밌었다"

기사입력 2018.09.07 14:28 / 기사수정 2018.09.07 14: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폼나게 먹자' 채림이 오랜만에 한국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새 금요예능 '폼나게' 먹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4명의 MC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를 비롯해 민선홍PD와 식재료 전문가 김진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채림은 오랜만에 한국 예능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제가 아이를 낳은 지 얼마 안됐다. 저는 조용히 육아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갑자기 예능을 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준비도 안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PD님께서 제안을 해주셨을 때 '식재료'라는 것이 크게 와 닿았다. 막 아이의 이유식을 시작했을 때였다. 엄마가 되니까 아이에게 어떤 것을 먹여줄까에 대한 고민을 할 때였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걱정도 되고 겁도 났지만 호기심이 생겼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그냥 오라고 하더라. 정보도 없이 갔다. 첫 녹화 3일 전부터는 잠도 못잤다. 그런데 촬영을 시작하니 너무 편안하더라. 제가 '이렇게 수다스러운 사람이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녹화를 편하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폼나게 먹자'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가 MC 군단으로 호흡을 맞추고, 23년차 식재료 전문가 김진영이 깊이 있는 식재료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7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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