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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뒤늦게 알고 충격"...'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 김흥수 죽음 몰랐다

기사입력 2018.09.03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이 김흥수의 죽음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21, 22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차재환(김진엽)을 통해 자신이 그동안 최한성(김흥수)의 여자친구가 주세라(윤주희)임을 알게 됐다. 

차재환은 주인아를 향한 한승주의 마음을 눈치 채고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숨겨왔었다. 차재환은 한승주에게 주인아를 좋아하고 있는 것을 아예 털어놨다.
 
한승주는 충격과 분노, 배신감에 휩싸여 감정이 복잡해졌다. 그 시각 주인아는 한승주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설렘이 폭발하고 있었다.

주인아는 한승주를 기다리던 중 짐을 든 할아버지를 도와 드렸다. 한승주는 멀리서 주인아를 지켜보며 왜 그 전에는 주인아의 진짜 모습을 알아채지 못했는지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차재환은 한승주와 주인아가 손을 잡고 오는 것을 목격했다. 주인아는 차재환을 발견하고 한승주의 손을 놓으려 했지만 한승주는 더 꽉 잡았다.

주인아는 앞서 차재환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던 것이 신경 쓰였다. 차재환은 주인아가 한승주와의 연애에 대해 미안해 하자 일단 이전처럼 대하겠다고 했다. 

주인아를 포기할 생각이 없는 차재환은 병원에 복귀한 한승주와 대립했다. 둘은 컨퍼런스 중 한 환자의 치료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며 언성을 높였다.

주인아는 한승주가 수술한 민기(최성민)를 만났다가 최한성의 유작에 대한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주인아는 지금껏 최한성의 죽음에 대해 몰랐던 상황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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