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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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22년만 1등"…'히든싱어5' 박미경, 걸크러시 디바의 눈물

기사입력 2018.09.03 07:04 / 기사수정 2018.09.03 01:1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박미경이 '히든싱어5'에서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2일 방송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박미경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박미경이 등장하자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고, 박미경은 "이런 환영은 오랜만이다"라고 기뻐했다.

남편을 비롯해 클론 강원래, 구준엽, 프로듀서 김창환, 채연 등 절친한 이들도 현장을 찾아 박미경을 응원했다.

박미경은 출중한 실력의 모창가수들로 인해 여러번 탈락위기를 맞기도. 가까스로 최종 라운드에 올라간 박미경은 "이젠 1등하겠다는 마음으로 하겠다. 지금까지는 마음을 비웠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박미경은 8표차로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라운드 중 유일하게 한 1등이기도 했다. 박미경은 "'히든싱어5' 출연은 신의 한수가 됐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감격의 큰절도 함께였다.


결국 박미경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이브의 경고' 이후에 1등을 한 적이 없다"라며 "22년만이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제 신곡을 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신곡을 들을 준비가 돼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원래 역시 눈물을 보이며 "25년간 박미경을 지켜봤다. 앞으로도 박미경답게 우리의 든든한 가수이자 누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박미경은 '이브의 경고', '집착' 등 여전히 명곡인 대표곡들을 대체불가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패널로 참여한 조이는 "너무 좋다"라며 '입덕'을 선언하기도.

MC 전현무 역시 "이번 방송 이후로 박미경을 좋아하는 팬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박미경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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