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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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이스2' 이정신, 권율 조력자일까? "이 벌레 같은 것"

기사입력 2018.09.03 07:12 / 기사수정 2018.09.03 01: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정신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8화에서는 박은수(손은서 분)가 데이트 폭력을 가하는 전 남자친구 손호민(재희)를 고발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박은수가 변호사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손호민은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때 마친 누군가가 보낸 문자에는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박은수의 행선지가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손호민은 비열한 웃음을 흘렸다.

변호사 사무실이 있는 풍산 상가에 도착한 박은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었다. 때마침 다가온 건물주(이정신)은 박은수를 향해 "오늘 고장인 것 같다. 바쁜 일이면 계단실로 안내하겠다"라고 말했고, 박은수를 친절히 계단실 앞까지 바래다주었다.

이어 엘리베이터 앞으로 돌아온 그는 엘리베이터 수리 기사가 "고장이 아니라 누군가 7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알았으니까 꺼져라"라고 차갑게 말했다. 아까 박은수와 있었을 때보였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그는 기사가 출장비를 요구하자 "귓구멍이 막혔느냐. 꺼지라고 이 XX야. 내 건물 엘리베이터 덕에 먹고사는 벌레 같은 XX가. 토 달지 말아라"라고 말한 뒤 그래도 출장비를 주어야 한다는 경비의 말에 "출장비? 드려야지"라며 수표를 바닥에 던졌다.


이후 기사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며 "아빠가 이러고 산다"라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건물주는 공구함을 꺼내 그의 머리를 가격한 뒤 "날이 더워서 그런가. 벌레 XX들이 자꾸 꼬이네"라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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