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신' 홍지민 "어릴 때부터 가수 꿈 있었다, 감개무량하고 벅차"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가수의 꿈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첫 미니앨범 'Sing Your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수에 대한 꿈은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고.밝히 홍지민은 "나는 해마다 꿈의 노트를 쓰고 있다. 매년 꿈의 노트에 앨범을 내는 것이 있었는데 미뤄오다 드디어 9년만에 꿈의 노트에 동그라미를 쳤다. 정말 감격스럽고,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글로도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과정들이 있어서 말로 표현하기 벅찰 정도로 행복하다. 내 꿈의 멘토, 음악의 멘토 최재광 선생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지민의 생애 첫 미니앨범 'Sing Your Song'은 30일 낮 12시 공개됐다. 타이틀곡 'Sing Your Song'은 비욘세가 부른 '리슨(Listen)'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헨리 크리거가 홍지민에게 직접 선물한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홍지민의 섬세한 목소리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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