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박명수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유명세로 줄을 안 선 경험을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3주만에 돌아온 고정 게스트 이지혜와 함께 '이지혜의 개과천선'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휴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한 번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줄을 길게 서 있는데, 공항 직원이 나를 불러서 다른 곳으로 들어가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무슨 일인가 걱정했더니 그 직원이 '와이프가 한국 사람인데 너를 안다. 'X맨'에서 봤다'고 하더라"며 "특이하게 생겨서 기억을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렇다고 이건 원칙에 어긋나니까 줄을 다시 선다고 할 겨를도 없었다. 어쩌다 한 번 있는 일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쿨FM 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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