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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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게임은 게임일 뿐"…'러브캐처' 오로빈, 상금 5천만원 획득 '반전'

기사입력 2018.08.30 10:56 / 기사수정 2018.08.30 10:5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반전 결과가 탄생했다. 

30일 방송된 엠넷 '러브캐처' 마지막회에서는 러브캐처와 머니캐처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이채운과 한초임이 최종 커플로 연결됐고, 오로빈은 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이날 김성아는 어김없이 오로빈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이때 오로빈은 "난 누나 좋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서 김성아는 정체를 바꿨고, 오로빈은 정체를 바꾸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오로빈은 "나 진짜 미칠 것 같아"라며 괴로워 했다. 알고보니 오로빈은 머니캐처였다. 김성아는 "이 자식이. 세상에나. 아, 빡치네. 아, 열받아. 내가 본게 뭐야, 도대체"라며 분노했다. 머니캐처였던 성아는 오로빈에게 호감을 느끼고 러브캐처로 바꿨던 것이다. 

이 모습에 오로빈은 어쩔줄 몰라했다. 결국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은 오로빈이 됐다. 

오로빈은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분들과 러브 할랍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방송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어제 너무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반전에 소리질렀다니까요", "상금타갔는데 진짜 하나도 안미워", "현실에서는 러브도 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러브캐처였던 이채운과 한초임은 서로를 선택했고 최종 커플이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오로빈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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