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한끼줍쇼' 강호동X문세윤, 개화동서 1밥 7찬 '폭풍 먹방'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강호동, 문세윤이 개화동에서 푸짐한 한 끼를 즐겼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개그맨 문세윤, 박성광이 강서구 개화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뚱 브라더스 팀 강호동과 문세윤은 세 번의 도전만에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주민은 "지금 막 저녁밥을 먹으려던 중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덩치 크다고 많이 먹는다는 편견을 갖지 마시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문세윤은 애교를 선보이며 설득에 동참했다.  

이어 두 사람은 3대가 모여사는 개화동의 한 가정집에 입성했다. 주민은 콩나물밥, 훈제오리, 각종 반찬을 꺼내 푸짐한 한 상을 준비했고 이에 문세윤과 강호동은 감탄을 연발했다.  

강호동은 콩나물밥에 수제 양념장을 비비며 "여름에 입맛 없고 이렇게 더울 때는 이렇게 한 끼 뚝딱 먹으면 이게 약이다"고 기뻐했다. 이어 한 숟갈을 듬뿍 떠서 "가볍게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문세윤의 먹방 리액션을 보고 "한 번 가지고 그렇게 리액션 하면 안 된다. 1밥에 7찬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1밥 7찬 먹방을 선보였고, 문세윤은 "이렇게 먹을 거냐. 진짜 오늘 피 보고 싶냐"고 견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먹방을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박성광, 이경규 팀은 연속으로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누르며 도전에 난항을 겪었다. 촬영 당일이 실제 생일이었던 박성광은 "내가 생일 때 항상 이랬다. 휴가철이라서 생일 파티에도 아무도 안 왔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발코니에 나와서 인사를 건네는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박성광은 아직 밥을 안 먹었다는 주민에게 한 끼를 요청했고, 이어 가족과 상의를 하고 나온 주민은 "집이 더러운데 괜찮냐"며 "들어오시라"고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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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