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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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코페, 고퀄리티 무료 공연…쉴 새 없이 쏟아지는 웃음 열전

기사입력 2018.08.29 16:02 / 기사수정 2018.08.29 16: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고퀄리티 무료 공연으로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지난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명 코미디 아티스트들의 재미 보장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코미디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코미디 스트리트'와 '오픈 콘서트'로 부산 곳곳을 누비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5일부터 해운대 구남로를 스마일 로드로 만들고 있는 '코미디 스트리트'는 '케롤 리(Kerol Lee)', '버블 온 서커스(Bubble on Circus)', '나일준', '보물섬', '닮은꼴스타', '마린보이 서커스', '디퍼런트 파티(Different Party)', '까브라더쑈', '매직유랑단', '모리야스', '찰리채플린 쇼', '라웅', '미스터빈 쇼' 등 색깔 있는 각 팀의 공연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오픈 콘서트'는 25일과 26일,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27일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 배드민턴장, 28일 남포동 BIFF광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부담스러운 미생', '들은게 있어서', '케롤 리', '버블 온 서커스', '테니스 쇼', '드립걸즈', '코미디 몬스터즈'의 유쾌한 무대가 관객들의 배꼽 사냥에 성공한 것.

이처럼 입장료 없이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코미디 스트리트'와 '오픈 콘서트'는 수준 높은 코미디는 물론 활발한 소통과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뼈그맨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이 엿보이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와 저글링, 비트박스, 버블 쇼, 마술, 슬랩스틱 등 종합 선물세트 같은 풍성한 공연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남은 공연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9월 2일까지 계속되며 '코미디 스트리트'는 9월 1일까지, '오픈 콘서트'는 29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30일 부경대 남구대학로놀이터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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