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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파이터에게 '보너스 머니'가 지급된다…무신 국내 최초 도입

기사입력 2009.07.02 11:32 / 기사수정 2009.07.02 11:32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국내 메이저 입식 격투 대회 '무신'이 국내 최초로 경기 당일 최고의 선수에게 '보너스 머니'를 지급하는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격투 선진국인 국외, 미국, 네덜란드,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제도이다.

무신의 주최사 MXM 의 김범석 대회 운영 본부장은 '베스트 KO상 등 선수들의 열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김 본부장은 "이 제도의 도입을 통해 파이터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여느 국내 대회 아니 세계 격투대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맛 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 상은 온라인과 신문 기자단의 투표로 시상자가 선정되며, 경기에 참여할 18명의 선수 중 가장 과감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시상된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종합 격투기에 비해 KO가 적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거란 기대에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무진 제2회 대회에서 참가할 선수로는 미국의 하드펀처, 아메리칸 탑팀 소속의 버터빈을 주축으로 국내 파이터로는 권아솔, 오두석, 최두호, 오랜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일본의 메이저 킥복싱 단체인 '신일본 킥복싱의 라이트급 챔피언 왕좌' 박병규가 참가한다.

그 외에도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무슨 경기는 7월 26일 (일) 4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변광재 기자] 

무신 두번째 경기

일 시 : 2009년 7월 26일 (일) 4시

장 소 : 장충 체육관

출전 예정 선수 : 버터빈 / 권아솔 / 오두석 / 최두호 / 박병규 / 한충

이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moosin.com 참조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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