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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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올해도 추석 연휴 개봉, 항상 감사한 마음"

기사입력 2018.08.29 13:30 / 기사수정 2018.08.29 12: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동석이 '원더풀 고스트'를 통해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추석 연휴에 관객들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원희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영광, 최귀화가 참석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의 일엔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 분)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코미디.

올해 영화 '챔피언'을 비롯해 8월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에서의 활약으로 존재감을 더하고 있는 마동석은 이날 "'원더풀 고스트'가 촬영 후 3년째 되는 해에 개봉하게 됐다. 항상, 영화가 개봉하게 되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인사했다.

또 지난 해 '범죄도시'에 이어 올해 '원더풀 고스트'로 다시 한 번 추석 연휴에 관객들을 만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추석연휴 때 제가 출연한 영화가 흥행을 했다. 기분이 좋지만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원더풀 고스트'는 추석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영화인 것 같아서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어 마동석은 "'신과함께-인과 연' 때도 그랬지만, 이렇게 자주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게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원더풀 고스트'는 종합선물세트같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작은 영화지만, 알찬 재미를 더했다는 이야기도 더했다. 마동석은 "늘 추석에는 대작들을 많이 만나는데, 저희 영화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영화지만 그래도 관객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알차고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더풀 고스트'에 대한 관심을 함께 당부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9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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