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휘재와 문정원은 함께 농원에 나섰다. 단둘만의 여정에 문정원은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말했고 이휘재는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휘재는 스튜디오에서 문정원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다"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소개팅을 할 때 "주선자에게 마음에 들면 'K리그'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아내와 첫만남 후에 주선자의 말에 '프리미어리그야'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눈에 반한 걸 알았나"라는 말에 문정원은 "눈치 채고 있었다. 연애 초반에는 남편이 일주일 내내 회식 끝나면 데리러 왔다. 보면서 '아직도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나' 싶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문정원은 "오빠가 50살이 넘어서 나에게 집착을 해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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