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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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김윤석 "이제까지의 형사 역할 중 가장 마음에 들어"

기사입력 2018.08.28 10:58 / 기사수정 2018.08.28 11: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윤석이 '암수살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균 감독과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했다.

'암수살인'에서 김윤석은 강태오(주지훈 분)의 추가 살인 자백을 듣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윤석은 "실화 소재로 시나리오가 완성됐기 때문에, 장르적인 과장됨보다는 굉장한 밀도와 리얼리티가 굉장히 탄탄하고 독특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제가 형사 역할을 몇 번 했었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형사의 모습이 제가 볼 때 가장 바람직하고 마음에 드는 모습인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10월 초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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