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레드벨벳이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POWER UP'으로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이자 총 9관왕에 올랐다. 또 아이콘 '죽겠다', (여자)아이들 '한'(一) 등 함께 후보에 오른 경쟁자들을 제쳤다는 저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아쉽게도 이날 레드벨벳은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노라조가 컴백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새 멤버 원흠은 물론이고, 삼각김밥, 석가모니 머리의 뒤를 잇는 조빈의 사이다 헤어스타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빈은 사이다 페트병으로 장식한 모자를 쓰고 등장하는가 하면, 비닐 의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올핑크로 '깔맞춤'을 한 패션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노라조의 초심, 오리지널리티를 재건하자는 의미로 이전 곡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록 댄스곡 무대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일 데뷔 미니앨범 '+ +'(플러스 플러스)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Hi High'(하이 하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본격적인 완전체 데뷔 활동에 돌입했다.
데뷔곡 'Hi High'는 질주하듯 빠른 BPM에 쏟아내는 멜로디와 화려한 트랙 구성으로 숨 쉴 틈 없이 음악에 집중하게 만들며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슈퍼주니어-D&E 쉬운 굿바이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발매한 슈퍼주니어-D&E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ut You’는 가온차트 33주차(2018.08.12~2018.08.18) 앨범종합 차트와 신나라 레코드 8월 3주차(2018.08.13~2018.08.19) 주간 음반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고, 대만 유명 음악 사이트 ‘KKBOX’ 케이팝 싱글 차트에서도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계속 1위를 이어오고 있어,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동해, 은혁은 앞으로 일본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D&E, 다이아, 라붐, (여자)아이들, 임팩트, 정세운, 골든차일드,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MXM, 이달의 소녀, 노라조, SOYA(소야), IN2IT(인투잇), 빅플로, 네이처, 디크런치, 아이반, 열두달 등이 출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SBS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