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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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존폐 위기 언급 "개편서 위험…10회 시한부"

기사입력 2018.08.25 18: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뜻밖의 Q'가 개편을 앞두고 존폐 위기라고 고백했다. 

25일 방송한 MBC '뜻밖의 Q'에서는 개편을 앞두고 존폐 위기를 언급했다. 

이날 '뜻밖의 Q'에서 연출을 맡은 최행호PD는 "'뜻밖의 Q'에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안 찾아왔던 적은 언제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행호PD는 시청률 추이까지 공개했다. 

'뜻밖의 Q' 존폐위기를 묻자 그는 "개편이 다가오고 있다. 개편을 앞두고 우리에게 현재 남은 시간은 약 10회"라고 시한부임을 밝혔다. 이어 "개편 시기에 굉장히 위험하지 않을까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전현무는 "이런 통보는 처음 봤다"며 대개 예능 프로그램은 종영을 앞두고도 계속된다고 했지만, 먼저 통보하는 것에 놀라워했다. 부승관은 "정말 어렵게 얻은 예능 고정 첫 자리다. 아직도 '뜻밖의 Q' 미팅 전날이 선하다"며 아쉬워했다.

전현무는 "시청자도 처음일거다. 3개월 뒤에 프로그램이 없어진다고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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